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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4

전라도 여행-녹차의 고장!보성녹차밭(대한다원) 전라도를 여행하면서 반드시 한 번은 들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보성 녹차밭을 찾았다. 보성은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서울에서 출발해서 녹차를 마시러 보성으로 간 것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가 이번에는 마음먹고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정하고 들어가 보았다. 이른 아침 차박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들린 보성녹차밭(대한다원)은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푸른 빛깔을 뽐냈다. 오전 8시30분에 도착을 했는데,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여서 주차장에서 잠시 쉬면서 시간을 보냈다. 9시가 조금 넘어서 입장권을 발급 받았다.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높이 뻗어있는 나무들 사이로 길이 나아 있는데, 그 모습이 매우 멋졌다. 가지런히 뻗어있는 높은 나.. 2021. 10. 13.
전남차박여행-해남 송호해수욕장, 해남차박, 땅끝마을, 차박여행 해남 땅끝마을 옆에 규모가 적당한 송호해수욕장이 있다. 저번 포스팅에서 도솔암을 소개해 드렸는데, 도솔암에서 내려와 차박 할 곳을 찾다가 도착한 곳은 송호해수욕장이다. 송호해수욕장의 개장은 7월~8월 중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 카라반 10대 정도의 입장이 가능한 야영장이 있으며 상당히 큰 규모의 주차장이 있어서 차박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해수욕장 안에는 샤워실, 화장실, 급수대가 있어서 놀기도 좋고, 야영하기도 좋은 장소이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예약제로 운영되며, 반려동물은 함께 입장하기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예약제 이기는 하나 사전 예약을 못한 분들도 현장에서 입장은 가능한데, 이제 성수기가 지나서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도솔암에서 저녁 늦게 내려와 부랴부랴 송호해수욕장을 갔는데.. 2021. 8. 30.
해남여행 - 해남도솔암, 해남, 땅끝마을, 해남가봐야하는곳, 해남가볼만한곳, 도솔암, 달마산, 해남가장아름다운산 해남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도솔암! 해남은 벌써 3번째 여행이지만 땅끝마을만 가봤고 도솔암은 처음 들어본 곳이었다. 아는 지인이 꼭 방문해 보기를 권장해서 이번 기회에 한번 가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왜 이제서야 왔는지. 그만큼 너무 멋진 곳이었다. 도솔암은 차로 산 꼭대기까지 올라가 주차를 할 수 있다. 덕분에 조금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내비게이션으로 도솔암을 찍으면 이렇게 산 정산까지 안내해 주는데 이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약 800m 정도 이동하면 도솔암이 나온다. (주소: 전남 해남군 송지면 마봉송종길 355-300 도솔암) 이곳에 도착했던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정도였고, 8월 중순이라 아직 해가 길어서 급하지 않게 천천히 걸어갔다. 길은 생각보다 험하고, 사람이 한명도.. 2021. 8. 23.
신안여행-신안차박, 퍼플교 차박, 신안 퍼플교, 신안 가볼만한 장소 저번 여행에 모항해수욕장을 나와 이동한 곳은 신안 퍼플교이다. 어디로 갈지 특별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이동을 하다 보니 그때그때 알아보는 편인데, 인스타그램을 보니 신안쪽에 차박 할만한 곳이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무작정 차를 돌렸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에 위치한 퍼플교. 이곳은 퍼플이라는 이름에 맞게 가정집들 지붕, 거리 등등 다양한 곳에 자주색 칠이 되어 있었다. 퍼플교의 유래를 보면 상당히 특이하다. 박지마을에 살고 계신 김매금 할머니의 소망이 생전에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 가시는 거라고 했는데, 그게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 되었고, 반월도, 박지도가 풍성한 사계절 꽃피는 1004 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 사람의 간절한 소망이..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