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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여행

진도 세방낙조. 가장 아름다운 낙조 전망지

by 여행하는 개집사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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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세방낙조

진도 세방낙조는 우리나라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이며 해안도로 중에서는 가장 아름답다는 장소이다.

진도 세방낙조에서 바라보는 다도해는 아주 멋진 경관을 펼친다. 일몰의 장관은 세상을 붉은 빛으로 물들여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보았던 일몰은 벌써 수개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풍경이다.

순천만 습지 전망대도 아주 멋진 곳이었지만 세방낙조도 이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운 곳이다.

세방낙조가 위치한 가학리는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서해의 관문으로 불린다.

 

세방낙조
세방낙조-일몰

세방낙조 차박

세방낙조 전망대 바로 위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차박을 할 수 있었다. 이곳은 화장실도 있어서 차박하기도 굉장히 편리하고 주차장 앞으로 멋진 다도해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아주 멋진 광경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세방낙조 전망대 주변에 음식을 파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음식은 직접 준비해 가면 좋다.

 

세방낙조에서 차박은 작은 스파크를 이용했었는데, 아무래도 경차는 차박하기가 매우 어려운것 같다.

이때가 경차로서 마지막 차박 여행이었는데, 마지막을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장식해서 너무 좋았다.

 

세방낙조차박
세방낙조차박

세방낙조 가는 방법

세방낙조가 위치한 세방마을은 자차로는 30분 정도가 걸리며 하루에 6대 운영되는 버스로는 40분이면 도착

버스는 진도 공용터미널에서 가학/마세방면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진도 세방낙조 여행코스 짜기

세방낙조는 진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진도 초입에서 한참 이동해야 한다.

중간에 볼거리가 많아서 단순히 당일치기 차박보다는 1박 2일 정도 여행 코스를 잡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 진도타워, 진도대교

 진도대교 아래는 영화 명량의 명량 해협, 울돌목이 있는 곳이다. 울돌목은 물살이 빠르고 소리가 요란하여 바닷 목이 우는 것 같다 하여 

 울돌목이라 한 데서 나왔다. 충무공 이순신이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곳에서 그를 기억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2. 운림산방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국가지정 명승 제80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꼽혀있다.

 

3. 진돗개 테마파크

 진돗개 테마파크는 진돗개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고,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썰매장도 있으며,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농장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

 

4. 남도진성

 국가지정 사적 제127호인 남도진성은 조선시대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수군과 만호를 배치하여 조도 해협과 신안 하의도 해역 등을 관할한 곳이다.

 

5. 송가인 마을

 어머니, 아버지들의 BTS인 송가인 마을에 들려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일 것 같다.

 

5. 신비의 바닷길

 국가지정 명승 제9호. 이 신비의 바닷길은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민속민요, 남도 들노래, 북놀이 등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보는 것도 좋다.

 

6. 진도 팽목항

 즐거운 기억이 아닐 수 있지만 그 아이들을 잊지 않기 위해 잠시 들려 그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자.

 

7.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도로

 세방낙조를 가다 보면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라고 나와있는 표지판이 있는데 왜 아름다운 곳이지 가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고프로-세방낙조-타임동영상

 진도 여행을 간다면 꼭 세방낙조에 들려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마음이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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