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분위기 좋은 카페-흠카페(hmmcoffee)

서울 잠실, 방이동 방면에서 하남으로 들어오다 보면 고골 낚시터가 있는데, 아주 분위기가 좋은 카페가 있다.

이 카페는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고, 차가 없는 경우는 30-5번 버스를 타고 고골 낚시터에서 내리면 올 수 있다.

도로가에서 바로 보이지는 않고 낚시터 방향으로 내려오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메뉴 및 공지사항

커피 가격은 보통 다른 곳과 비슷한 것 같다.

hmm카페는 직접 로스팅을 하고 핸드 드립도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일반 커피보다는 핸드드립을 즐기는 나로서는 반가운 곳이다.

 

에티오피아 구지와 치즈케익, 스콘

에피오피가 구지는 처음 마셔보는 커핀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산미를 별로 안 좋아한다.)

스콘과 치즈 케이크도 맛있었는데 살짝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나와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저런 메뉴면 접시 두 개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스콘을 먹을 때 다 부스로 져서 접시가 살짝 모자랐다.

 

실내는 여러 식물들과 다육이, 화분들로 꾸며 놨는데 굉장히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

싱크대 쪽에 화분을 꾸며 놓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hmmcoffee roasting machine

hmm카페는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는 것 같다.

입구 오른쪽에 기계를 두어 전문성을 드러낸다.

로스팅 기계 반대쪽에는 여러 과일과 우유, 청 등이 들어있는 냉장고가 있는데,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관리한다는 게

위생적으로 안심이 되었다.

너무 화려하지 않은 인테리어, 소품들이 아주 좋았다.

카페에서 뒤쪽으로 나가면 굉장히 멋스러운 정원이 펼쳐져 있다.

카페에서 이 문을 열고 나가면 멋스러운 정원이 펼쳐진다.

hmm카페의 정원은 상당히 포근하고, 깨끗한 느낌이었다.

많은 다육이를 볼 수 있었고, 포도, 블루베리도 볼 수 있었다.

날이 너무 덥지 않은 가을에 정원에 앉아 차 한잔 마시러 다시 와야 될 것 같다.

hmm coffee  저녁의 정원은 더욱 아름답다.

커피를 다 마시고 저녁이 되었을 때, 바라본 정원은 더욱 아름다웠다.

 

좋은 가격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hmm 카페! 나중에 다시 와야겠다!

 

데이트하기도 좋은 카페이니 나중에 와보시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