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러가자1 평창 육백마지기 차박여행(21년 10월 1일) -은하수가 흐르는 고장 10월 1일. 문득 별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러다가 문득 예전부터 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라온 평창 육백마지기가 떠올라 강아지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 육백마지기는 평창의 남쪽, 청옥산 정상 지대를 일컫는다고 한다. 평창 문화 관광의 말에 따르면 크기가 6백 마지기에 달한다고 하여 욱백마지기라는 별칭이 붙었고, 이 크기는 약 18만평정도 된다고 한다. 향토사학자들은 별을 맞이하는 곳이라고 한다. 육백은 금성을 뜻하는 우리나라 고어이고 마지는 맞이하다는 뜻이라고 한다. 금성을 맞이하는 장소라니.. 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너무나 흥미로운 장소이지 싶다. 하남에서 출발, 고속도로를 타고 한참 달리다가 보기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길이 평탄하다고 해서 괜찮겠지. 라는 편한.. 2021.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