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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차박 여행- 은하수가 흐르고 동백꽃이 아름다운 약산도 가사해수욕장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에 가면 아주 한적하고 아름다운 가사해수욕장이 있다. 약산면 가사해수욕장은 전라도로 차박 여행을 갔을 때 두 번 방문을 했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초여름 우연찮게 방문한 가사해수욕장에선 은하수가 흐르고, 붉은 동백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어져 있었다. 조약도(약산도) 조약도는 삼지구엽초 등 산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하며, 섬 어느 산이던지 약재가 많아 약의산이라는 말이 있었고, 조약과 뜻이 비슷하고 부르기 좋은 약산이라는 말이 쓰이며 약산도라고도 한다. 약산도(조약도) 가사해수욕장 가사해수욕장은 3월에 붉은 동백꽃이 푸른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고, 수백년된 동백나무와 수백 그루의 후박나무, 잿 밤나무가 해수욕장을 감싸고 있다. 약산도(조약도)는 전남 완도 약산.. 2021. 12. 14.
진도 세방낙조. 가장 아름다운 낙조 전망지 진도 세방낙조 진도 세방낙조는 우리나라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이며 해안도로 중에서는 가장 아름답다는 장소이다. 진도 세방낙조에서 바라보는 다도해는 아주 멋진 경관을 펼친다. 일몰의 장관은 세상을 붉은 빛으로 물들여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보았던 일몰은 벌써 수개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풍경이다. 순천만 습지 전망대도 아주 멋진 곳이었지만 세방낙조도 이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운 곳이다. 세방낙조가 위치한 가학리는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서해의 관문으로 불린다. 세방낙조 차박 세방낙조 전망대 바로 위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차박을 할 수 있었다. 이곳은 화장실도 있어서 차박하기도 굉장히 편리하고 주차장 앞으로 멋진 다도해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아주 멋진 광.. 2021. 12. 9.
신리성지-당진에 위치한 순교사적지 신리성지 신리성지는 조선 시대 천주교 수용 초기부터 형성된 교우촌이며 주민 400여 명이 모두 천주교 신자일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큰 곳이다. 신자가 많았던 만큼 박해도 매우 심하여 많은 순교자들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1866년 병인박해와 1868년 무진박해를 통해 신리마을 전체의 신자가 순교하거나 피난할 정도였는데 인근에 있는 무명 순교자들의 묘가 이를 말해준다. 신리는 박해를 겪는 조선 천주교회의 중심지 역할도 하였다. 서해를 통해 들어오는 프랑스 선교사들의 기착지였고, 5대 조선교구장인 다블뤼 주교가 머무르며 사목활동을 한 곳이다. 1866년 병인박해가 일어나자 다블뤼 주교와 위앵 신부, 오 매트르 신부, 황석두 루카, 손자선 토마스가 신리에서 체포되어 갈매못과 공주에서 순교했고, 훗날 천주.. 2021. 12. 8.
강원도 고성 여행. 대진항과 통일전망대 강원도 고성 여행-대진항 속초에서 북쪽으로 한참 올라가다 보면 대진항이 있다. 대진항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있는 어항이며,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대진항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어항이다. 대진항은 1920년 처음으로 어항이 축조되었으며, 1935년 동해 북부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명태, 청어, 정어리 등을 잡는 큰 어항으로 발전되었다. 대진항은 1종 어항으로 명태가 많이 잡히는 항구로 유명하며, 인근 바아에서는 넙치, 문어, 청어, 명태, 정어리 등이 많이 잡히며 가리비, 전복 등의 양식도 활발하다. 대진항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차박을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때도 아마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강원도 고성에 있는 통일전망대를 가보기.. 2021. 12. 7.